월세 전세 사시는 분들 벽에 못 하나 박기도 조심스럽지요?
저도 월세 사는 여자라 커튼을 어떻게 달까 고민을 많이 했더랬죠.
아주 획기적인 상품이 있길래 구매해봤습니다. 이름하야 안뚫어고리!


창문 폭이 엄청 넓은 것 같지는 않아서 2개가 들어있는 한세트만 구매했어요. 창문 폭이 엄청 넓다면 고리가 3개 있는걸 사시는게 좋겠죠.

근데 사이트에서 제품 고를 때 버전이 여러가지에 봉형/레일형 요런거 고르는게 좀 .. 직관적이지 않달까? 다 비슷비슷해보이는데 뭘 사야 더 좋을지? 고르는데 한참 고민했어요. 이런 부분은 이 회사에서 좀 고치면 더 좋지 않을까 했네요.

설명서에 다 설명되어 있지만 뭔가 어렵다 하시는 분들, 안뚜러고리 u자형을 위와 같은 모양이 되게 조립해 놓습니다.

이렇게 창틀에 안뚜러고리 끝부분을 끼우고 나사를 꽉 조여서 고정시켜주세요.
아주 간단한 원리이기 때문에 아주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요. 이거 만드신 분 정말 천재만재이심. 벽에 구멍을 안뚫고 커튼을 단다니 정말 너무 천재이시고 이거 뗘다가 나중에 다른 곳에 설치할 수도 있잖아요. 정말 와우 박수 짝짝


이렇게 창틀 양 옆으로 안뚜러고리를 달아 놓았으면 봉을 걸쳐주시면 되겠습니다. 커튼봉은 저희집에서 원래 쓰던 압축봉을 그대로 걸었어요.

짜잔
깔끔하게 잘 설치되었죠?
혼자서도 쉽게 설치 할 수 있어요. 괜히 월세집에 구멍 뚫었다 돈 물어내지 말고 요런 꿀템으로 깔끔하게 커튼 달아보세요.
버전도 여러가지가 있던데 우리집 창틀 상황에 맞게 골라 쓸 수 있겠더라고요. 봉형, 레일형도 고를 수 있어요.
자취생분들, 월세나 전세 사는 세입자 분들~ 못 없이 커튼다는 안뚜리고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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