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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

문경여행일기 사진명소 오미자테마터널, 한여름에도 으슬으슬 추워요!

by 물마음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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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번 문경 여행에서 가본 곳

수예리오토캠핑장-문경에코랄라(석탄박물관)-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문경단산모노레일(실패)-오미자테마터널-철로자전거

문경여행TIP
문경 단산 모노레일을 꼭 타고 싶었지만 예약이 꽉 찼단다; 12시 반쯤 매표소를 들어갔는데 성수기라 예약이 꽉 차 4시 30분 이후에 탈 수 있다고 했다. 단산 모노레일 인기가 많으니 예약은 필수이다.



모노레일을 포기하고 오미자 테마 터널로 향했다. 그냥 집에 돌아가기 아쉬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들른 곳이다.


어른 35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

오미자 테마 터널에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공기가 서늘했다. 나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540m 끝까지 들어가기 전에 추워서 긴 옷 하나 가지고 들어올걸! 하며 후회를 했다. 동굴 안 온도는 12-13도 정도이다. 특히나 지금 같은 여름철에는 온도차로 인해 어린이가 감기라도 걸릴까 무서우니 얇은 겉옷 하나 챙겨가기를 추천한다.

 




외부음식을 가지고 들어가면 안 되고 (당연하다. 동굴이 넓기는 하나 실내나 마찬가지니까 지정장소가 아닌 곳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음식을 먹으면 안 돼요.) 중간에 매점과 특산품 상점이 있으니 그곳에서 간식을 먹으면 된다.

 

너무 예쁘다. 들르길 참 잘한 곳!

여기저기 포토존!! 사진 남기기 정말 좋은 곳이다. 문경시 일 진짜 잘한다 박수 짝짝짝

이 옆은 매점과 와인 판매점이 있다. 오미자 터널답게 오미자로 만든 와인을 팔고 있다. 오미자청과 오미자주스 오미자 어쩌고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문경시. 또 박수 한번 드릴게요.

 

 

벽화도 어찌나 멋지게 잘 그렸던지요.

전문가가 그린 듯한 멋진 벽화들. 어설픈 부분이 없다. 가족과 함께, 아이와 함께 가기에 정말 좋은 관광지이다. 5살 아이가 레이저가 휘황찬란하게 움직이는 갱도 터널에서 즐겁게 뛰어다녔다. "오미자 테마 터널 뭐 별거 있겠어?" 했던 제가 정말 반성했습니다. 문경시는 천재이시고 저는 바보입니다.

 


 

 

 

오감만족 와인 하나 전리품으로 가져왔다. 1병에 8천 원. 머그잔에 딱 2잔 나온다. 새콤 쌉쌀 달콤하니 맛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열이 엄청 올랐다. 나는 주량이 센 편인데 이거 한 병 먹었더니 엄청 더운 느낌? 오미자에 그런 효과가 있나? 하여튼 깔끔하고 맛있는 것만은 분명함.

오미자 테마 터널 별거 없을 거라 저처럼 깐보지 마시고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도대체 궁금한 부분. 진남휴게소는 왜이렇게 화려하고 멋진걸까. 진남휴게소는 오미자터널 바로 옆에 있는 휴게소에요.

촌놈인 저는 이렇게 휘황찬란한 휴게소는 처음 봤어요; 휴게소는 개인소유라던데 이곳의 사장님은 도대체..? 엄청난 부자인가보다... 시에서 운영한다면 그것 또한 놀라운 점이구요. 진남휴게소 멋지니까 한번 관광하러 가보세요.

 

급히 배고플때 맛있는 밥도 먹을 수 있고 아주 좋았답니다.


밥 맛있었어요. 심지어 휴게소도 만족스러운 문경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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