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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

캠프타운 어드벤쳐6 tc, 내돈내산 실사용 후기 완전 만족해요

by 물마음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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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는 캠린이 원터치 텐트 들고 요리조리 잘 다니다가 잠자기 위해선 큰 텐트가 필요하겠다 싶어서 큰맘 먹고 지른 텐트가 바로 요 캠프타운 어드벤쳐6 tc 입니다.

 

인터파크에서 그라운드 시트 추가 해서 27만8천8백원에 구매

 

워낙 비싸고 좋은 텐트가 많아서 30만원 이하의 텐트는 엄청 저렴한 편이더라구요. 물론 비싼게 좋겠죠..?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근데 저도 다~ 후기를 읽고 이것저것 고려해서 산 텐트랍니다. 무조건 싼걸 산게 아니란 말씀~

 

면혼방

소재가 면혼방이에요. 저란 캠린이 면혼방이 왜 좋은지 몰랐어요. 그런데 다른 분들 구매후기를 39427번 정도 정독하다보니 알겠더라고요. 통풍이 잘되고 보송한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실사용해보니 그 느낌이 뭔지 확실히 알았습니다. 제가 쓰던 5만원짜리 원터치 텐트 속 공기와 면혼방 텐트 안의 공기. 확실히 다릅니다. 결로현상도 없고요. 여름철이라 결로를 체감하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남편도 제가 고른 어드벤쳐6 tc 아주 만족스러워 하고있어요.

 

팩도 아주 맘에 들어요.

제가 이 텐트 저 텐트 써본 캠핑고수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요. 경험 없는 사람이 만족스럽게 사용한다는건 그만큼 괜찮게 잘 만들어졌다는 거겠죠? 팩이 아주 단단하고 잘 박히더라구요. 튼튼해서 좋아요.

 

양 옆에 창문부분, 크기도 적당하고 예쁘게 뚫려있어요.

색깔도 모양도 크기도 다 만족

 

저와 남편, 5살 아들

저희 세식구가 쓰기에 최적의 사이즈에요. 아이 한명이 더 있어도 충분히 넓게 잘 수 있는 크기에요. 다리 쭉뻗고 편히 잘 수 있는 크기이고, 돔형이라 천장도 높아서 편했어요. 색깔도 너무 쨍하고 화려한 색이 아니라 갬성풍 컬러라서 맘에 들어요ㅎㅎ 디자인보다는 실용성이다! 라고 항상 외치는 저입니다만 그래도 디자인을 아예 안보긴 서운하죠! 

 

위에 고리가 있어 선풍기 달아놓았어요.
대둔산 운주계곡 캠핑장 - 토끼가 산책을 해요

출입구 - 아랫쪽에 지퍼1개, 옆부터 위까지 둥글게 열 수 있는 지퍼 1개

이부분은 살짝 불편하다고 느꼈어요. 그냥 지퍼 한방에 열고 들어가고 싶은데 지퍼 두개를 열어야 편하게 들어갈 수 있거든요. 왜 이렇게 설계했나 의문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편리했다 싶었으면 의구심이 없었을텐데 말이에요.

 

 

지붕부분에 이렇게 환기구가 있어요. 

 

무엇보다 아주 잘 샀다 싶은 점은 펴고 접기가 아주 쉽다는 거에요.

근데 저는 혼자는 못합니다. 제가 힘이 약해서 혼자 힘들더라고요. 근데 제가 혼자 캠핑갈 일은 없기때문에 혼자 텐트 칠 일이 없습니다.

 

초스피드 어드벤처6 tc 텐트 치기 꿀팁 - 텐트를 펼 자리에 텐트를 대충 놔주세요. 펴지지 않은 텐트 안으로 제가 쏙 들어갑니다. 지붕(?) 뼈대 가운데를 들고 일어섭니다. 남편이 오독오독 뼈대를 맞춰 끼웁니다. 텐트치기 2분컷 가능합니다.

제 힘으로는 요 뼈대 접는게 힘들더라고요 ㅜ 요령이 없는건지 ㅜ 그래서 항상 접는건 남편이 해요.

 

캠프타운 INSTA 어드벤쳐 6 T/C (4~5인용)

 

이날은 아주 폭우가 쏟아졌었어요. 끄덕없더라고요.

소나기님이 자꾸 오셔서 우중캠핑도 의도치않게 경험했어요. 비 한 방울 안새고 안전한 캠핑 했어요. 우비 입혀놓으면 더 귀여운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저는 텐트위에 씌운게 방수 우비인줄 알았는데 날아가지 않게 하는 용도의 플라이라더군요. 비오는날 씌워두니 방수도 제대로 하더라고요?)

바닥에 미리 깔아둔 그라운드시트도 제 몫을 톡톡히 했죠. 바닥에서 습기 안올라오고 좋았어요. 그라운드시트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사길 잘했어요.

 


 

단점이라하면 면혼방 제품들은 습기와의 전쟁이라고 하더라고요. 곰팡이에 취약해서 잘 건조시켜줘야 된다고요. 근데 그건 어떤 제품이라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아무리 비싼 텐트라도 관리 잘못하면 금방 못쓰게 되는거겠지요. 저는 관리 잘해서 오래오래 써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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