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어린이가 있는 분들~
문경새재 관광가면 꼭 미로공원을 들러보세요.
도자기미로 연인의미로 돌미로 생태미로
4가지 미로가 있어요.
너무 더워서 저걸 언제 다 도나 싶었죠..
애는 신나서 폴짝폴짝 뛰어댕기고요ㅋㅋ
코로나때문에 이렇게 어른들은 자외선 소독실을 통과해서 입장해야 합니다.
어른 3000원
청소년2000원
어린이 1500원
문경시민은 싸게 들어가서 좋겠다.
아이는 참 미로를 좋아해요 ㅋㅋㅋ 이리 슝 저리 슝 더워죽겠는데도 엄청 뛰어다녀요 ㅋㅋ
첫번째 미로를 빠져나오니 이렇게 멋진 연못정원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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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에 있는 모든 물이 아름다워요. 흐드러진 나무들도 멋지구요.
미로를 통과하면 등장하는 놀이터도 아이들이 좋아하게 잘 만들어놨더라구요. 정말 어린이 취향저격하게 잘 만들어놨다... 문경새재 잘한다 .
청주는 이런거 없는데...^^
새들이 살고있는 새장이 있어요. 새장이라고하기엔 넓은 새 관찰관정도? 저는 동물원을 싫어하는데요.. 맑은 냇물에 동동떠서 수영하는 원앙들이 자유로워보여서 참 좋았어요.
두번째 놀이터를 만났어요.
아기자기하게 토속적으로 꾸며진 공원
돌미로는 레알 저희가 메이즈 러너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였어요. ㅋㅋㅋ 다른 미로들은 나무로 되어있어서 나뭇잎 틈으로 길이 좀 보였는데 여긴 진짜 갖힌거같은 느낌 ㅋㅋ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아요. 조금 헤매면 빠져나갈 수 있어요.
생태문화 갤러리는 문경새재의 멋진 경관을 사진으로 담아 전시해 놓은 공간이에요. 꼭 들러서 보세요. 우리나라의 멋진 자연 경관에 감탄사만 나옵니다.
미로공원과 연결된 물놀이터
더워 죽겠는데 이렇게 냇물에서 놀 수 있도록 개방해 놓은 공간이 있어서 최고였어요. 물도 얕아 어린이들 놀기 딱 좋아요.
문경새재물이 다른 계곡보다 유난히 차가운 것 같은 느낌. 우리집 어린이는 차갑다고 얼마 못놀고 나왔네요.
내려와서 오미자 막걸리 6통 한세트,
호롱상회에서 예쁜 컵하나 기념품삼아 사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문경은 적어도 해마다 한번씩은 가볼만한 멋진 관광지에요. 청주사람들 문경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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