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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
땡이떡볶이
성안길에서 육거리시장으로 가는 길에 있어요.
손님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저는 아침에 바람떡4개를 먹어서 떡볶이가 땡기진 않았으나 어묵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래돼 보이는 외관, 여기가 글케 유명한 맛집이라는데요, 저는 가본적이 없습니다. 오늘 처음 가봤어요.
저희는 여자 3명이서 기본2인분+쫄면+계란2개+치즈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즉석떡볶이의 매력이라면 내마음대로 추가 재료를 넣어서 먹는 점이 아닐까 ! 싶어요. 여기는 튀김도 안팔더라고요? 오로지 즉석떡볶이만을 팔더라고요.
무를 절대 재활용하지 않는다는 땡이떡볶이.
반찬으로 나오는 무가 정말 맛있더군요. 같이 간 회사 직원분은 아린 맛이 나서 별로라고 하셨고요, 제입맛에는 딱 맞았어요. 무 본연의 맛이 좋더라고요.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호불호없이 누구나 불만없이 먹을만한 맛이다. 맵지도 짜지도 않고 적당하다. 옛날에 학교 앞에서 먹던 즉석떡볶이 감성이더라고요. 근데 2인분을 시켰는데 계란과 만두는 왜 1개씩밖에 안 넣어주세요... 약간 어이가 없었던 부분이에요..
매운 떡볶이는 못 드시는 분들 땡이떡볶이 안맵고 괜찮아요. 다음에는 추가재료를 더 넣어서 먹는게 좋겠어요. 저는 어묵파인데 어묵이 적게 들어있더라고요. 2인분인데 1개씩 들어있던 계란, 만두...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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