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시장 웰빙앤찬, 나물반찬 사다가 비빔밥 해먹어요.

저는 입맛이 없을 땐 무조건 나물과 고추장을 넣은 비빔밥이 최고의 보약이에요. 시골 출생이라 그런가? 저는 나물만 먹으면 그렇게 힘이 솟더라고요!

 

그런데 나물을 언제 하나하나 무치고 있습니까...할 줄도 몰라요. 인터넷 레시피보면 할 수야 있겠지만 그런 수고와 버려지는 잔반들 원치 않습니다... 반찬가게로 고고싱 합니다.

 

청주 사창동에서 젤 유명한 웰빙앤찬으로 갑니다.

사창시장 주차장 있어요. 30분은 무료니 부담없이 주차하고 장보세요.

 

여기는 항상 손님이 많아요. 

오늘도 역시나 저 멀리서 봐도 웰빙앤찬 앞에 손님이 많이 있더라고요.

 

맛있는 전들과 새우튀김 꼬막무침도 있고요. 꼬막이 어찌나 큰지 거의 가리비인줄?

 

뒤를 돌아보면 냉장실이 있는 가게 한편이 또 나옵니다. 여기에 많은 반찬들을 보관해 뒀으니 여기들어와서 보시면 편해요.

 

저희는 표고버섯, 고추잎, 비름나물, 고사리 나물을 사 왔어요. 그리고 배추겉절이와 아이를 위한 갈비찜이랑요. 

영업시간 아침8시~ 저녁 8시

추석당일~ 금요일까지 휴무랍니다.

 

집에서 씹는 맛이 부족할 것 같아 무생채를 했어요.

실패없는 무생채 레시피

무를 채썰어 굵은소금에 잠시(한 10~15분) 절였다 물로 싹 헹궈줘요. 그리고 설탕, 식초, 고추가루를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춰요. 무생채 완성! 

갓지은 밥과 각종 나물들, 고추장+참기름+계란프라이

 

 

최고의 조합입니다. 

입맛 없을 땐 집앞의 반찬가게에 가서 나물을 사보세요. 그리고 비빔밥을 해먹어보세요. 군침이 싹~ 도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