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판리 원조 중앙탑 막국수 집에 가봤는데요. 주말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평일에 어떤 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맛있다는 거겠죠?
차가 많았지만 주차할 공간정도는 있더라고요.
날이 더워서 사람이 더 많았나봐요.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8시 30분 까지
번호표 뽑고 한 15분 정도 대기하다 들어갔어요. 메뉴가 오래 먹는 메뉴가 아니라서 테이블 회전율이 빠른것 같더라고요. 딱 먹고 딱 나가는 ㅋㅋ 식당입니다.
겨울엔 칼국수도 팔지만 여름엔 안파네요.
사계절 내내 막국수는 먹을 수 있어요. 가격이 적당해요!
기본 밑반찬도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하는데요! 밑반찬이랄 것도 없어서 걍 안가져다 먹어도 될 뻔했어요.
김치가 맛있긴 하더라고요. 근데 막국수 자체가 시원해서 시원한 반찬을 곁들이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비빔 막국수 하나, 물 막국수 하나, 고기만두 김치만두 섞은 것 하나 요렇게 시켰는데요. 둘이서 배터질 뻔 했네요. 막국수 양 자체가 많아요.
개인적으로 찬 음식을 별로 안좋아하는 저는 물막국수보다는 비빔막국수가 더 취향이였어요~ 황태?가 들어있어서 더 맛있었어요~
물 막국수 국물 정말 맛있어요!
글고 따뜻한 국물 한주전자 주는데 이게 진짜 찐맛탱이에요. 너무 맛있더라고요. 차가운 음식 계속 먹다가 요 국물 호로록 마셔주면 참 맛있어요.
만두는 걍 쏘쏘. 고기만두는 맛있었는데 김치만두는 ..좀 별로 였어요. 다음에 다시 간다면 고기만두만 시킬거에요. 전 칼칼하고 아삭아삭 김치가 씹히는 김치만두를 좋아하는데 이건 좀 느끼하고 고기 비린내도 좀 났어요. 여튼 김치 만두 빼고는 다 만족스러웠어요.
정말 배터질뻔 했네요~ 막국수 제가 별로 즐겨먹는 메뉴가 아닌데 참 맛있게 먹었어요.
메밀 상품도 팔고요.
대기할 때 앉을 자리가 있어 편하고요.
후식 커피 먹기 좋은 파라솔 벤치도 있네요.
가족과 식사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막국수 좋아하시는 분들 중앙탑 막국수 꼭 드셔보세요.
여름에 먹기 좋은 시원한 막국수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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