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 3월2일 까지 2박3일로 제주여행을 다녀왔어요. 기간이 짧아 동쪽투어를 목표로 성산일출봉근처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아름다운 리조트
- 오션뷰
- 우도, 성산일출봉 뷰
- 수압 쎔
- 전기차 충전ㅇ
- 도보3분거리 편의점.굽네치킨
- 바로 앞 해변
- 따뜻한 방 따뜻한 물 콸콸
- 조식(유료)
근처 가볼만 한 곳 : 성산 일출봉, 우도, 제주오션파크, 해녀박물관, 비자림, 메이즈랜드, 아쿠아플라넷 등등
아고다에서 최저가로 예약
항공, 숙소, 오늘 나온 특가 호텔 등 저렴하게 알아볼 수 있더라고요.
퀸베드가 한 방에 2개인 트윈룸을 2박 이용하는데 8만8천 원. 침대가 두개라 갑자기 합류하게 된 친정엄마도 1인 추가비용 1만원만 더 내고 편하게 묵을 수 있었어요.
- 체크인 3시
- 체크아웃 11시
- 주방에 있는 것 : 아일랜드 식탁, 싱크대, 하이라이트 2구, 전자레인지, 소형냉장고, 작은 냄비, 컵, 전기포트, 세제와 수세미
- 없는 것 : 생수 (1층 프론트나 도보 2분거리 편의점에서 구매가능)
숙소 안에서 냄새가 심하지 않은 요리는 해 먹을 수 있고, 식기는 프론트에서 요금을 내고 대여할 수 있어요. 고기나 생선을 구우려면 바베큐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욕조가 있어야 할 곳에 없는 느낌이였지만 ㅋㅋ화장실이 매우 넓고 수압이 쎘어요. 저렴하게 왔으니 이정도면 만족. (수건은 장마철에 빨래 설마른 냄새가 약간 났어요. 예민하신 분 들은 가져오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 있는 것 :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작은 고체비누, 수건, 드라이기
- 없는 것 : 치약, 칫솔
침대가 두개라 6살 아이는 넘어다니기 놀이만 30분은 했어요. 아이가 참 맘에 들어 해서 저도 좋았어요.
우도가 정면으로 보이고, 성산일출봉은 일부러 봐야 보이는 위치입니다. 아침 해가 참 멋졌어요. 3층이라서 뷰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바다에 떠있는 것은 제주오션파크. 투명카약, 제트스키 등 각종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네요. 여름에 젊은이들 가기 참 좋겠어요.
제가 밖에 나가면 잘 못 자는 예민보스인데 어린이와 노약자를 대리고 여행하려니 고단해서 걍 뻗어서 푹 잤네요. 침대도 편했어요. 방 온도가 좀 더울 땐 창문 열어서 온도조절 했어요.ㅋㅋ
주차장도 넓어서 초보운전이라도 쉽게 주차 할 수 있을거에요.
이번 제주 여행은 아이가 가고 싶다고~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급하게 계획하게 되었어요. 기간도 짧았던 지라 제주에 간다는 것 만으로 만족하자는 마음으로 가성비 여행을 짰더랬죠. 급한대로 저렴하고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예약했던 건데 나름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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