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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 게스트하우스 겸 카페
멋진 외관에 이끌려 들어갔다.
내부도 역시나 예뻤다.
잔잔한 음악도 흘러나오고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블로그하다보니 사진 찍는게 습관이 됐는데 사진 찍는게 너무 재밌기도 하다. 예쁜 거 보면 다 찍고 싶다.
특히나 이 공간이 예뻣는데 날씨도 좋고 밖에 초록나무들도 예쁘고 ㄷ자로 둘러진 창들이 매력적.
이 카페 밖으로 나가 길만 건너면 커다란 남한강이 흐르고 있다. 단양은 정말 멋진 곳이다. 한국에 살면서 단양을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없기를 바랄 뿐...
차분한 색감과 편안해 보이는 쿠션들. 사장님 취향 참 나이스하시다.
여기 앉아서 한참동안 쉬다 갔다. 가고파카페 참 좋았다.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일이 앞으로 있을진 모르겠지만, 카페만 봐도 깔끔하고 예쁠 것이 분명하다.
카페 운
여기는 구인사에 올라가기 전에 들른 백자리 버스정류장에 있는 작은 카페이다.
구인사에 올라가는 버스를 기다리다보니 관광객이 너무 많아 아이와 함께 버스에 구겨져 타기 힘들 것 같아 택시를 타기위해 기다리던 곳.
구인사 편하게 올라가기 꿀팁 이 카페 앞에 있으면 택시를 탈 수 있다.
카페 겸 매점인가보다. 아이스크림도 팔고, 라면이랑 햇반도 팔고 주전부리를 판다.
안쪽에 앉을 공간이 있다. 가게는 전체적으로 좁긴하지만 창이 크고 날이 좋았어서 답답해 보이진 않았다.
나의 라떼는 맛도 좋았다.
이렇게 날 좋으면 사진도 기가 맥히게 잘 나온다.
구인사 올라가기 전 카페 운 정말 잘 만났다. 커피 너무너무 고팠을 때 맛나게 잘 먹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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