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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

경주 순두부짬뽕 동궁, 경주빵집 솔직리뷰

by 물마음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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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달 전에 갔던 경주를 이제야 리뷰하는 게으름뱅이 물마음입니다. 부산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경주를 잠깐 경유했었지요. 너무 배고팠던 저희는 얼른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수리가 탈 것처럼 뙤약볕이 내리쬐고 있었으므로 저희는 어디든 빨리 들어가자! 했습니다. 여행할 때 늘 이렇게 계획이 없는 편이에요.

첨성대 쪽을 싹 드라이브하다가 갓길주차를 하고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예쁜 거리에요. 경주는 정말 멋진 도시에요. 여름에 정말 너무 덥던데 여름을 피해서 여행가야 겠습니다..

한옥 거리 너무 예쁘지요 ㅜㅜ 저 이런거 너무 좋아해요. 다음에 1박2일 코스로 경주여행 꼭 갈거에요.

순두부짬뽕동궁

멀끔한 외관이 맘에들어요. 실내가 무척 시원하게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였죠.

역시 시원하고 깔끔했어요. 제발 많은 식당들..식탁에 비닐까는 극악무도한 환경파괴 행위를 멈춰주세요.. 

메뉴판은 따로 없고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큐알코드를 찍어서 메뉴를 선택해야 했어요. 정말 스마트하지 못한 사람들은 눈치보여서 살겠냐고요 ㅜㅜ

 

이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큐알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요런 주문사이트로 이동이 됩니다. 저희는 짬뽕과 게살볶음밥과 밀면을 먹었어요.

꽤나 스마트한 식당입니다.. 로봇이 서빙을 해줬어요. 아이가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다 그저 평범한 맛이에요~ 특별할 건 없었어요. 여행을 왔으니 좀 특별한 음식을 먹고싶었는데. 안특별한 음식을 먹었다는 것도 나름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6세 어린이는 게살볶음밥 줍니다. 아이가 덥다고 징징대서 부랴부랴 들어간 식당이였기에 넌 밥을 남김없이 싹싹 먹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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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냉면, 밀면, 쫄면처럼 찬 음식 별로 안좋아하는데 (냉모밀 제외) 이날은 너무 더웠기에 뭐에 홀린 사람처럼 평소라면 절대 시켜먹지 않을 밀면을 시켰어요. 맛은 걍 soso~ 그냥 밀면 맛~

 

엄마가 짬뽕은 참 맛있으셨대요. 순두부짬뽕 왜 안시켰냐고 저하테 뭐라 하시더니 싹싹 다 비우셨습니다. 

식당이 깔끔하고 시원해서 좋았어요. 

경주순두부짬뽕동궁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바로 앞에있는 인생네컷 사진관에서 즉석사진 한장 남겨줬습니다. 아이와 엄마 할머니 3대가 만족스러워했어요. ㅋㅋ 한국인들 사진 찍는거 참 좋아해요..

경주인생네컷
경주인생네컷

 


 

좀 어이가 없었던 것은 경주빵집은 오지게 많은데 식당이 별로 없어요. 제가 식당을 잘 못찾는 것인지.. 운전하느라 스마트폰으로 검색은 못하고 눈으로 훑어보며 어디 들어갈만한 식당 없나 찾는데. 죄다 경주빵집이더라고요.

 

저도 그냥 가긴 아쉬워서 선물용으로 빵을 사갈까하여 신라명가라는 빵집에 들렀어요.

신라명가

엄마는 경주빵 사고 저는 찰보리빵 사갔는데요. 찰보리빵 먹어봤는데 .. 음.. 다음엔 찰보리빵 안사고 경주빵 사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취향차이일 수 있지만 물렁하고 질척한느낌? 식감이 별로였어요. 이가 약한 어르신들은 좋아하실 수도 있겠네요. 

 

다시 가고 싶은 경주입니다. 이번엔 잠깐 들르기만 했지만 다음엔 좀더 본격적인 여행을 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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