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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살림

5살 아이 칭찬해주기 프로젝트 시작한다.

by 물마음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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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 5살짜리 아들 (만3세)

 

아이가 요새 말을 너무 안듣는다.

 

진짜 청개구리가 따로없다.

 

"너 왜 이렇게 말을 안들어!"

 

빽 소리치면

 

"나는 청개구리니까!"

 

요럼 ;;; 와 진짜 너무 열받음.

 

 

나도 부족한 엄마라 소리치고 혼내고 자주 그런다. 그 엄마에 그 아들 아닐까.. 둘 다 성격파탄자 돼가는 중..

 

그래서 오늘 또 다짐한다. 

 

오늘부터 칭찬해주기 존댓말로 말하기 예쁜말만 하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항상 3일천하로 끝나지만 작심삼일을 매번매번하면 습관이 된다는 말이 있다. 

 

저번에도 3일만에 끝나버렸지만 요번에도 3일만에 끝나더라도 열심히 칭찬하고 열심히 예쁜말만 해줄 것이다.

 

나자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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