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역 카페까망, 예쁘고 맛있고 한적한 곳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

일하면서 알게되었던 예쁜 카페들이 많았는데, 차타고 이리저리 달리다가 청주역 근처 지나면서 아 이근처에 까페까망있었지. 생각나서 들렀다. 배도 고프고 커피도 고프고ㅎㅎ

 

 

 

까망이라는 이름답게 검은색 외관의 건물이 딱 보인다. 오오 저기구만!

 

 

 

 

 

인테리어가 무척 깔끔하고 따뜻하고 차분한 나무가구와 나무벽의 색감도 예쁘다.

 

 

 

내가 아침 일찍 나와서 ㅋㅋ 손님이 아직 하나도 없었다. 예쁜 카페에 혼자 있는 기분 너무 좋은 것이다. 날씨도 좋고 은은한 음악과 맛있는 커피, 맛있는 디저트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일요일^^

 

 

 

카페 까망의 최대 장점은 널찍한 야외 테라스 같다. 오늘같이 날씨가 좋은 날엔 더더욱 좋은!

 

주차공간도 넓다. 

주변에 푸르른 산도 보이고! 한적한 곳에서 커피 한잔 하고 싶을 때 지동동 카페까망 괜찮다. 

 

 

 

 

여기 까만색 빵이 맛있다는데 일단 케익을 주문해서 다음에 먹기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먹고싶어서 시그니처 메뉴를 패스한게 좀 아쉽기는하지만 아메리카노와 케이크가 맛있었으니 그런대로 만족한다. 다음에 다시 와서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봐야겠다.

점심시간쯤 되니까 손님들이 많이 들어왔다. 지나가다 그냥 보이는 위치는 아닌데 어떻게 다들 알고 찾아온다. 나도 그렇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