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할 것.
클렌징폼, 바디로션, 염색약.
인터넷 주문하려다 같이 일하는 쌤이 알려주셔서 올리브영 오늘드림으로 주문해봤다.
오전에 주문하니 점심먹고나서 바로 도착했다;; 걍 걸어서 요앞에 있는 올리브영 다녀온 기분 ;;
택배라기보단 퀵아저씨가 오시더라고요. 헬멧쓰시고.
쿠팡이나 올리브영이나 이렇게 배송에 열내는데...이게 마진이 남을까 싶은데... 남으니까 이런 서비스를 하는거겠죠? 대기업 걱정이 제일 쓸데없다.
종이봉투에 담겨오는 거 너무 좋았어요.
제가 사고싶었던건 클렌징바였는데 제 주변에 있는 올리브영에는 클렌징 바 재고가 없는 모양이더라고요. 오늘드림으로 구매할수 없길래 급한김에 그냥 아무 클렌징 폼 샀습니다. 제주탄산수딥클렌징폼, 그냥 평범한 클렌징 폼입니다.
온가족이 함께 쓸 바디로션, 날도 더운데 제 머리색 너무 어두워서 답답해보여요. 그래서 밝은 갈색 염색약 구매했어요.
저는 미용실을 잘 안가요. 염색은 거의 집에서 혼자 합니다. 길이도 유튜브에서 자르는 법 찾아 보고 제가 그냥 대충 자릅니다. 다이소에서 산 숱가위랑 미용가위, 바리깡도 있어요. 아이머리도 제가 항상 잘라 준답니다.
그냥 자연인으로 살고 싶었는데 미용에 대해 내려놓기란 참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매일 쓰는 마스크덕분에 화장은 많이 내려놓은 편이에요. 톤업크림이랑 립밤으로 끝낸답니다. 오.. 지금 생각난건데 집에가서 화장대 비우기를 해야겠네요.
염색약 완전싸. 냄새가 덜 나고 색이 아주 잘나온다고 소문이 자자하길래 한번 사봤습니다.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저는 2개를 사서 2통 다 썼어요. 머리도 길고 숱도 무지하게 많아서 하나가지곤 어림도 없어요. 항상 2개씩 산답니다. 색깔은 아주 잘나왔어요. 머리색이 어둡고 모발이 굵어서 염색 잘 안먹거든요,, 근데 묭실가서 한것처럼 밝은 색이 나와서 만족. 냄새도 확실히 덜 나더라구요. 근데 머릿결에 타격은 좀 큰 것 같아요. 원래도 푸석한데 더 푸석해졌음 ^^ 머릿결이 안상하는 염색약이라는 거슨 세상에 없습니다, 그냥 색깔 이쁜걸 사서 쓰면 됩니다, 그거슨 인생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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