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고열, RS바이러스 증상 및 예방법

요새 RS바이러스가 유행이라 연이어 보도가 나오고, 제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도 알림문자가 왔어요. 바이러스 조심하라고요. 작년에 파라바이러스로 엄청나게 고생했던 걸 생각하면 정말 전염병이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RS바이러스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비말로 전염된다고 합니다. 평균5일의 잠복기가 있고, 건강한 성인에게는 감기정도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고령의 노인들에게는 폐렴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 free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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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고열, 인후통, 기침, 콧물, 가래 등

여느 바이러스와 증상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고열이 며칠간 안떨어지고 기침 콧물이 심한 경우엔 RS바이러스 의심해봐야겠네요. 

 

작년에 파라바이러스에 걸렸던 제 아이 증상이 며칠동안 지속되는 고열, 열이 좀 떨어지는가 싶으니 극심한 기침이 시작됐었어요. 기침을 거의 1주일간 했더니 아이가 가슴이 아프다고 할 지경이였습니다. 어찌나 딱하던지요... 다행히 엑스레이 찍어보니 폐렴까지는 아니었죠. RS바이러스 역시 폐렴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하니 예의 주시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진 free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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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감염이 특히나 잘되는 이유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으로도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rs바이러스에 걸린 아이가 가져놀았던 장난감만 가져 놀아도 감염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손을 잡아도 말이에요. 저를 포함한 아이를 기관에 보내는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손씻기를 습관화 시켜주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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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법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백신도 없다니 예방할 방법이란 사실상 손 잘씻고, 마스크 잘 끼고 다니기 밖에는 답이 없네요.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다거나 눈,코,입을 만지는 일은 절대절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