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생긴지 꽤 됐는데 아직도 인기가 많은 낙지볶음 맛집이에요. 화끈한 불맛 낙지볶음 드시고 싶으신 분, 강쇠낙지마을 꼭 한번 가보세요.
하나노인병원 근처에 있어요. 요 근처에 맛집이 참 많더라고요.
점심시간. 역시나 손님이 많네요. 그래도 앉을 자린 있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21:30
마지막 주문 21:00
매운거 못먹는 6살 꼬맹이 먹을 메뉴도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오기에도 좋아요~ 아이가 전을 맛있다며 손으로 들고 먹더라고요. 묵사발도 시원하다며 잘 마셨습니다.
지옥에서 온 듯한 불향낙지보쌈입니다.. 빨간색을 넘어서서 검붉은 빛을 띕니다. 진짜 맵더라고요. 잘 익은 백김치가 참 잘어울리고 맛있었어요! 불향낙지보쌈에 밥은 안줍니다.
소면에 낙지볶음을 슥삭 비벼 먹으니 저세상 꿀맛!!
가게는 깔끔해요. 창문을 다 가려놔서 시원한 느낌이에요.
엄마는 탄내 같아서 불향이 싫으시대요. 저는 불맛이 참 좋은데요.
불향 싫어하시는 분들은 강쇠 낙지정식을 드세요. 밥도 준답니다.
산낙지 구경도 할 수 있고 좋지요.
아이랑 함께 갔을 때 새우튀김 시켜주면 잘 먹더라고요.
후식으로 먹을 음료도 믹스커피 한 종류만 있는게 아니고, 원두커피도 있고 매실쥬스, 딸기쥬스도있고 얼음도 있어서 참 좋았어요! 다양한 손님을 위한 세심한 배려네요.
아이스크림은 서비스가 아니고 판매합니다. 6살 짜리 밥 다 먹고 아이스크림 하나 물려주니 한동안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각종 과자도 파네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 안매운 연포탕, 낙지 탕탕이도 팔아요. 낙지 좋아하시는 분들~ 강쇠낙지마을 추천해요. 정말 맛있고요 아이랑 가족이랑 함께 오기 좋은 식당입니다. 오래가는 맛집은 이유가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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