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면 부모님과 가족식사 한우일번지, 넘 맛있어요

엄마아빠 생신을 맞이하여 한우를 먹으러 가봤습니다. 

하루 전 날, 어른5명 아이1명 갈 거라고 미리 예약을 해뒀습니다. 찾아갔는데 손님이 많아서 못 들어가면 곤란하니까요.

 

남일면 고은삼거리에 위치한 한우일번지! 길가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아주 쉬웠어요. 주차할 공간도 넓고요~

 

 

농장직영 한우만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가격도 합리적이고 고기도 살살 녹더라고요.

정육식당이에요. 먹고싶은 고기를 골라서 자리에 앉아 식사하시면 됩니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2 :00

 

때깔이 참 먹음직스럽죠?? 너무 맛있었어요. 또 먹고싶네요.

언제 도축된 고기인지, 몇 등급 고기인지 적혀있어서 참 좋아요.

 

브샤브, 설렁탕, 육회도 파니까 고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함께 오기 좋겠네요. 구운 소고기 기름이 느끼하다며 못 드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더라고요? 저도 느끼해서 소고기는 많이는 못 먹겠더라고요.

 

1인당 세팅비 3,000원 (8세이상)

정육식당이니까 상차림 비용을 따로 받습니다. 

한우 먹으러 가려면 일단 가격 때문에 좀 겁먹고 출발하죠. 어른 5명에 꼬맹이 1명 실컷 먹고 21만원 나왔으니 적당한 가격이죠? 제 돈이면 카드를 들고있는 손이 바들바들 떨렸을텐데 오빠가 샀으니 괜찮은 가격이라고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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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생신이라서 따로 떨어진 각방을 원한 거였지만 각방은 없더라고요~ 가림막으로 공간 분리 해둬서 그나마 괜찮았어요. 다들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답니다.

 

군침이 줄줄

하얀 기름으로 불판에 슥삭 기름칠을 해주고 췩췩 궈서 입으로 쏙

 

한우일번지

 

먹기 바빠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네요. 

 

가게가 연식이 되어 보이긴 하지만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있었어요. 다음에 또 가고픈 한우맛집입니다. 정말 맛있는 소고기 밥 안먹는 6살 아들도 입을 짝짝 벌리며 냠냠 맛있게도 먹더라고요. 

 

부모님 생신이라 코스요리가 나오는 고급 식당에 가보려 했으나, 엄마아빠는 그 돈이면 실속있게 한우나 실컷 먹는게 낫다! 하셔서 한우 실컷 먹었네요~ 참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가족식사 할 때~ 소중한 사람에게 좋은 거 맥이고 싶을 때~ 한우일번지 정육식당 추천해요. 고기가 참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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