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이 문제가 아니라 소비를 안하는게 중요

서랍속에 그득그득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물건 정리를 하며 생각했다.

 

재활용이 문제가 아니다.

소비를 않하는게 중요하다.

 

 

애초에 비닐봉지를 슈퍼에서 받아오질 말고 과대포장된 제품을 사지 말아야 한다.

일단 내가 실천하고 있는 일은 인터넷 주문 최대한 적게 하기. 쿠팡은 아예 끊었다. 로켓배송 안받는다. 과포장과 비닐포장이 너무 많다. 내용물 보다 포장이 더 크다. 인터넷으로 뭘 주문할 때는 주변에 그 물건을 살만한 오프라인 마켓이 어디 있는지 한번 생각해본다. 

 

 

내가 직접 오프라인으로 사므로써 포장지 한개를 줄이고 배송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줄인다고 생각해서 그렇다. 내 계산이 맞는지 틀린지는 몰라도 

포장지만 안나와도 난 만족한다.

 

 

 

 

서랍속에 봉지가 그득하다.

내가 아니라 남편이 가져온 것들 ^^

매일 퇴근할때마다 슈퍼에서 맥주를 사오는데 꼭 저렇게 봉지에 담아온다.. 욕하고싶다.^^

 

나는 스스로 봉지를 안사는데.. 아이 유치원에서 아이 여벌옷과 마스크를 지퍼백에 담아서 보내달라고 해서 지퍼백을 살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사은품으로 주는 일회용팩들..

하 어떻게 줄이고 살아야할지 고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