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면 맛집, 보끄미 쭈꾸미볶음에서 야무지게 혼밥

청주에서 가덕운전면허시험장에 면허갱신을 하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였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서 너무나도 배가고팠더랬죠. 어디 들어갈데 없나 보다가 1인 식사 가능! 보고 재빨리 주차를하고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주차장 넓어서 좋았어요.

혼밥..해본적이 많지 않아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식당에 사람이 많지 않아 아주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운영시간

월~일

오전11시~오후9시

설연휴 같은 공휴일엔 문을 닫는 것 같으니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용

식당이 깔끔했어요. 창으로 햇살도 가득 들어오고 정말 야무지게 밥먹을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더랬죠.

메뉴판을 보면 아시다시피 1인메뉴가 가능해서 참 좋았답니다. 다른 식당들은 쭈꾸미 볶음이 2인부터라구요..

 

 

제가 시킨 쭈꾸미 밥상이에요. 너무너무 알차죠? 

밥이 노란게 강황이 들어가서 그런가봐요. 색다르고 맛있었네용. 미역국도 생채도 양파절임도 다~맛있었어요.

 

불맛이 느껴지는 쭈꾸미 볶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였어요. 국물 자박하게 있는 것도 좋지만 저는 이렇게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해요. 너무 맵지도 않아서 맵찔이인 저하테 딱 좋았어요.

밥을 다 비우고 나올때는 야무지게 커피도 한잔 뽑아 나왔어요.

혼밥 잘 안해봐서 어색할 줄 알았는데 너무 편안하게 식사를 했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