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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

계룡산 동학사 아이와 함께 봄나들이 명소

by 물마음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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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전에 찍어둔 사진입니다.

하늘이 맑은 여름날에 갔던 동학사에요.

 

절이 참 예뻐요.

숲속에 쏙 들어가있어서 정말 고즈넉한 느낌을주는 동학사 입니다.

너무 유명한 절이라서 조용한 맛은 없어요. 관광객이 너무 많아요 ;

계룡산 국립공원이라 돈내고 올라가야 됩니다. 입장료가 있어요. 저렴하니까 걱정마세요.

 

물이 너무너무 맑은 동학사 계곡물입니다.

정말 너무너무너무 맑아요.

청주사람들은 대부분 여름철에 가깝게 가기좋은 계곡으로 속리산을 떠올리지만 계룡산도 속리산만큼 가깝고 물맑기가 기가막히게 좋으니까 계룡산으로도 꼭 한번 가보길 바래요. 봄비 내리고 나서 가면 물도 불어있어서 더 보기 좋을거에요.

가물었을때 가면 물이 많이 없어서 조금 실망스러울 수 있어요. 요즘처럼 봄비 살살 오고나서 가면 딱 좋아요. 

동학사에는 먹거리장터가 길게 이어져있어서 계곡물에 발 담그고 부침개나 묵사발같은걸 먹을 수도 있어요. 어른이 들어가서 놀 정도의 깊이가 되는 웅덩이는 없지만 (있어도 안전을 위해 막아놓음)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는 딱 좋은 물 깊이입니다. 지금은 시국이 코로나시국이라 물놀이 하는 사람이 많이 없겠죠 ㅜㅜ 재작년까지만해도 울애기 여기서 쏙 들어가서 놀고 그랬는데 ㅜㅜ... 넘 슬픈 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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