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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맛집

용암동맛집 고향 홍굴부추 손칼국수

by 물마음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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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도 지났는데 날씨가 매섭게 추워 뜨끈한 칼국수를 뿌시러 다녀왔습니다.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딱 점심시간에 가니 손님이 꽉 차 있었습니다.


주차는 근처 어딘가 도로가에 해주세요.

  • 오픈 시간 : 오전 11시
  • 마감 시간 : 저녁 8시 20분 (일찍 닫네요)
  • 브레이크타임 : 3시반~5시반

 

맛집답게 브레이크 타임도 있습니다. 점심 때 가게가 꽉 찬 모습을 보니 브레이크 타임있는게 이해가 가더라구요. 주말엔 브레이크타임 없답니다~


차림표

칼국수 칼제비가 있네요. 맛집답게 메뉴는 딱 두가지.

손님이 많아 음식이 나오기 까지 한 15분정도는 기다린 것 같네요. 반정도만 끓여진 상태로 나오고, 자리에서 한 5분이상 끓인 뒤 먹었습니다. 초록색 면이 참 예쁘지요? 부추가 들어갔나봐요. 

 

국수 면을 먹어봤는데 살짝 알싸하다? 이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강렬한 알싸함이 아니에요. 아주 사알짝 느껴졌어요. 특색있는 맛이라고 생각했어요.

 

칼국수 집은 뭐니뭐니해도 김치가 맛있어야됩니다. 이것은 국룰of국룰입니다. 배추겉절이와 물김치가 정말 환상적으로 맛있었습니다. 겉절이는 딱 제가 좋아하는 맛이였고, 물김치도 깔끔하고 시원하니 맛있었어요.

국물 간은 약간 짭짤했어요. 짠거 싫어하시는 분은 물을 좀 더 넣어서 끓이면 좋을 것 같아요.

볶음밥으로 마무리~ 볶음밥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꼭 밥까지 볶아드세요. 후회 없으실거에요~


가게내부는 오래 된 느낌이에요. 아주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좋다는 느낌은 아니였고 동네의 오래된 식당 느낌입니다. 뜨끈한 국물에 소주 한잔하기에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다만 늦게까지 영업하지는 않으니 식사겸 반주하러 오시기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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