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프룻짐에서 시켜먹는 과일 편하고 맛있다.

청주 봉명동에 새로 생긴 과일음식점입니다.

 

제가 정말 배달음식을 거~~의 안시켜 먹는데요, 환경오염이 심각하잖아요. 그래서 잘 안시켜먹어요. 정말 만사 귀찮고 밥 할 힘도 없을 때 한달에 한두번 정도 시켜먹습죠. 

밥이고 뭐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오랜만에 요기요로 배달음식을 시켜 먹었어요. 

아이가 그렇게 먹고 싶다는 망고 시켰습니다. 망고 1개에 12,900원. 와 정말 너무 극악무도한 가격이네요. 근데 이렇게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인 사람은 이 돈을 주고 시켜 먹습니다.  망고는 원래 비싼 과일이니까 이해합니다.

 

애플망고 1개, 에그폭탄 샌드위치 1개, 쟌슨빌 소세지빵 1개를 주문 했습니다.

메뉴 한번 살펴보시죠. 다양한 과일들이 참 많아요. 저처럼 갑자기 과일이 땡기는 분들 시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1인가구는 과일 많이 사 놓으면 냉장고에 오래 둬서 상해서 버리기 일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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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소량만 딱 먹고 싶은 만큼만 먹을 수 있으니 가격이 사악해도 가끔 한번씩 이용할 만 한 것 같아요. 요새 과일이든 채소든 다 금값이라 마트 가도 비싸긴 매한가지에요. 

 

요거트와 쉐이크, 샌드위치 등등 완전 건강한 식단만 있어요. 운동하시는 분들 먹기 좋은 메뉴들인 것 같아요. 저희 모자의 휴일 아침 식사로 딱 좋았습니다. 이것저것 먹고싶은 것 고를 수 있어서 좋았네요.

 

근데 에그폭탄샌드위치 생긴게 요기요 어플 내 이미지랑 다름. 

수박쥬스를 서비스로 주시다니~ 센스쟁이 입니다.

에그폭탄 샌드위치. 6세 아들은 물컹한 느낌이 싫다며 안먹던데 저는 맛있었어요. 심심하니 건강한 맛이랄까요. 아이는 소세지빵에 소세지만 들어있어서 맛있다고 극찬을 했습니다. 또 먹고싶다고요. 

 

급하게 과일 수혈이 필요할 때 이용할 만한 프룻짐이였습니다. 식단관리가 필요한 다이어터 분들하테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성안길 케이키, 예쁘고 감성적인 디저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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