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진 아이 옷이 많아 처분하려고 두 보따리나 모아두었죠.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h&m으로 향했습니다.
H&M 에서는 더 이상 안입는 의류 기부를 받고 있어요. 보따리 1개당 5할인 바우처를 증정한답니다. 보따리의 크기는 상관 없다고 들었어요. 저는 커다란 쇼핑백 두개를 채워 갔어요.
1층부터 2층까지 매장이 꽤나 넓어요. 재활용할 헌옷은 1층 카운터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그 전에 미리 해두실 것!
H&M 앱을 스마트폰에 깔고, 회원가입을 해두세요. 옷 기부시 로그인 하고 어플을 제시하면 할인 쿠폰을 쌓아준답니다.
저는 두 보따리를 가져가서 5천원 쿠폰 2개를 증정받았어요. 이 할인쿠폰은 4만원 이상 구매시 1매를 사용할 수 있어요.
어플 가입 후 첫구매시 10% 할인 쿠폰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기부 받는 것
양말이나 천으로 된 모자, 커튼 처럼 옷이 아니여도 직물로된 것은 모두 재활용 대상이라고 합니다. 오래되서 사용하지 않는 커튼이나 배갯잎같은 것도 챙겨서 방문해 보세요.
여성 옷, 남성 옷, 아이 옷과 악세서리 등 패션용품, 인테리어 소품까지 모두 판매 해서 참 좋아요. 아이 배낭과 모자, 선글라스, 제 민소매티를 사고 5천원 할인 받았습니다.
H&M의 좋은 점은 사이즈가 정말 다양하다는거에요. 우리나라 패션업계도 좀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주 마르거나 아주 건장한 체형도 얼마든지 옷을 고를 수 있는 패션브랜드가 많이 생겨나면 좋겠어요.
예쁜 인테리어 소품도 판매해요. 옷 품질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고 판매하는 품목이 다양해서 참 좋았습니다.
안입는 옷 버리지 마세요. 옷캔에 기부하세요.
기획재정부지 지정 기부금단체 비영리법인이라는 옷캔. 단체같은거 잘 믿지 못하는데 (기부금 좋은데 안쓰고 빼돌릴까봐) 나라에서 허가받은 비영리법인이라니 믿음이 간다. 집에 안입는 옷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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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가성비 수납장, 종이책장
모퉁이에 원래 철재 진열장이 있었는데요. 좁고 높은 모양이라 혹시라도 아이가 놀다가 쓰러트릴 위험성도 있고요, 베란다에도 수납선반이 필요했던지라 베란다로 옮겼답니다. 장난감으로 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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