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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가볼만한 곳

청주 육거리시장 구제백화점 멀쩡한 옷이 단돈 1천원

by 물마음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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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제옷을 잘 사 입는 편이에요. 엄마랑 육거리 갔다가 구제백화점을 발견해서 신나게 쇼핑하고 왔답니다.

 

육거리시장 주차장에 차 놓고 걸어가면 금방 갑니다~ 버스타고 육거리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금방이고요.

 

 

여러분덜 구제 옷 잘 사 입으시나요?

지저분할 것 같아서, 죽은 사람 옷일 것 같아서(?) 기타 등등의 이유로 구제를 꺼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는 정말 단순하게 돈 아끼고, 나름 제로웨이스터로써 쓰레기 안 만들기 위해 구제 옷을 사 입습니다. 버렸으면 어딘가 땅에 파묻혔을 옷이 돌고돌아 구제샵으로 왔으니 내가 싸게 사서 입어주겠음~

안전화 새상품 3만원

가방과 신발, 모자도 많이 있어요.

 

가격표도 다 달아 놓으셔서 계산할때도 아주 편하더라고요~

대체로 모든 상의와 모든 하의는 5천원 넘는게 없습니다.

여름옷이라 더 저렴할지도요. 

 

엄마랑 저는 여기서 윗옷을 10개정도 고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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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아저씨바지, 아줌마바지, 원피스, 잠바, 없는게 없어요 ~ 골라골라~

슨생림들 정말 멀쩡하고 예쁜 옷들을 득템할 수 있어요. 저처럼 돈 없는 분들은 몸뚱이 가리개에 수십만원 쓰느라 월급 탕진하지마시구 구제샵도 한번 구경해보세요. 정말 괜찮은 제품을 건질 수 있답니다.

 

10벌 넘게 산 듯해요. 이만큼 샀는데 단돈 3만 4천원!!! 

새 옷이라면 1개 가격이네요.

 

 

1천원짜리, 2천원짜리, 3천원짜리.. 실컷 골라봐야 3만원 언저리 라는게 소소한 즐거움을 줍니다. 

 


쓰레기를 덜 만들어 봐요.

 

저는 별로 옷 욕심이 없어서 평소에 옷을 거의 사지 않는데요. 옷을 너무 많이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앞으로도 잘 입을 옷만 사고 가지고 있는 옷을 소중하게 오래오래 입을 생각이랍니다. 안입는 옷 옷수거함에 넣는다고 다가 아닌 것 같아요. 지구에선 계속 새 옷이 생산되고 몇 번 안입고 버려지고 있다는 생각에 맴이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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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혼자 고민 많이 해봤는데요... ㅋㅋ 기업이 아닌 일반 사람 1명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제로웨이스트 실천법은 새 상품 소비 안하기인 것 같아요. 

 

새상품 소비를 줄여서 환경도 보호하고 내 돈도 보호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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