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여행 리뷰71 문경여행일기 수예리오토캠핑장 문경에서 하룻밤 잔 곳은 수예리 오토캠핑장이다. 우리 세식구 놀기에 적당히 좋았다. 모래놀이터와 동물우리, 수영장 자갈썰매가 있어서 애들이 참 좋아했다. 그리고 전동차로 이런 기차를 태워주시는데 애들이 참 좋아했다. 각 사이트 아이들 1회씩만 태워주신다. 탄 애들은 또 못탄다. 애들이 워낙 많으니 이해된다. 작은 아기 토끼들. 너무너무 귀여워서 확 안아주고싶었다 ㅎㅎ 아이가 토끼키우고 싶다고 졸라댔다. 절대 안됨.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설물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불편할 정도로 지저분하지는 않았지만 이용객이 많다보니 깨끗하지는 않았다. 문경 정말 멋진 도시다. 해마다 한번씩은 꼭 오고싶은 도시~ 수예리오토캠핑장은 사이트가 너무 많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내가 원하는 캠핑 분위기는 아니라서 다시 가지는 않을.. 2021. 9. 27. 단양 남천 캠핑장, 계곡 맑고 볕 좋은 곳 언제 가도 좋은 단양 추석 연휴에 2박 3일로 캠핑 다녀왔다. 방문할 때마다 날씨까지 끝내줘서 단양에 대한 기억은 늘 행복하다. 시원한 남한강 물줄기. 나는 바다보다도 시원한 강줄기를 보면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단양 여행 꿀팁! 나는 단양여행을 갈때 다누리아쿠아리움 쪽(단양 번화가)과 온달관광지 쪽으로 지역을 나누곤 한다. 두 지점이 거리가 차 타고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코스를 잘 짜야한다. 남천캠핑장은 온달관광지 쪽이다. 온달관광지에는 온달 동굴도 있으니 아이와 함께 가기 참 좋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 엄청 큰 절 구인사가 있다. 구인사 정말 절경이다. 관광 삼아서라도 꼭 가보길 추천한다.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짐은 수레로 옮겨야 한다. 다리를 건너야만 캠핑장으로 입성할 수 있는데 약간은 불.. 2021. 9. 27. 단양 여행 중 만난 예쁜 카페 가고파 게스트하우스 겸 카페 멋진 외관에 이끌려 들어갔다. 내부도 역시나 예뻤다. 잔잔한 음악도 흘러나오고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블로그하다보니 사진 찍는게 습관이 됐는데 사진 찍는게 너무 재밌기도 하다. 예쁜 거 보면 다 찍고 싶다. 특히나 이 공간이 예뻣는데 날씨도 좋고 밖에 초록나무들도 예쁘고 ㄷ자로 둘러진 창들이 매력적. 이 카페 밖으로 나가 길만 건너면 커다란 남한강이 흐르고 있다. 단양은 정말 멋진 곳이다. 한국에 살면서 단양을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없기를 바랄 뿐... 차분한 색감과 편안해 보이는 쿠션들. 사장님 취향 참 나이스하시다. 여기 앉아서 한참동안 쉬다 갔다. 가고파카페 참 좋았다.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일이 앞으로 있을진 모르겠지만, 카페만 봐도 깔끔하고 예쁠 것이 분명하다. .. 2021. 9. 24. 캠프타운 킹덤 첫 피칭, 겁나 크고 시커매 캠프타운 킹덤 인터넷주문 하니까 하루만에 왔다. 무슨 아침 댓바람부터 택배와서 출근하기전에 집안에 잘 모셔뒀다 꺼내봤다. 박스 겁나 커서...너무나 깜짝 놀랐다. 짐을 줄이고 줄여서 다니는데도 이 지경. 왜 캠퍼들이 카니발 타고다니는지 알겠다. 우리 하이브리드 니로 정말 힘 열심히 내고 있다. 어디 장거리 뛰고 와도 기름이 한참 남아있는 기특한 녀석.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앞으로는...짐.... 덜... 실어줄게... 그라운드 시트는 따로 사야한다. 워낙 커서 집에서 펴보지 못하고 캠핑장와서 바로 펴보기 시작했다. 그라운드시트 펴보고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다. 우리는 달랑달랑 어드벤쳐6 tc 들고 다니다가 이제 추워지니까 거실형 텐트가 필요하겠다 싶어 30번 고민하고 산 캠프타운 킹덤이다. 우리가 원하는.. 2021. 9. 23. 잉카마야박물관 겸 캠핑장,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 잉카마야박물관 겸 캠핑장. 우리가 문경에 가기 전에 사전 조사에서 여기 가보자 했던 곳이다. 대체 잉카마야박물관은 어떤 곳 일까? 대체 누가 문경에 잉카마야를 테마로 박물관을 만든 것일까... 너무나도 궁금했다. 문경과 잉카마야 2021. 9. 23. 보은 정이품송공원, 마차타고 여유로운 산책 보은하면 법주사, 정이품송이 떠오르지요. 정이품송은 가까이서 보면 정말 커다래서 위엄이 느껴지는 나무에요. 천연 기념물 103호로 법주사 들어가는 입구에 우뚝 서있답니다. 세조의 어가(마차)가 지나갈 때 소나무가 가지를 번쩍 들어 임금님 앞길을 터줬대요. 그래서 소나무에게 정이품의 벼슬을 내렸다고 전해지지요. 법주사에서 내려와 정이품송 공원에 들렀어요. 길게 이어져있는 도랑이 예쁘더라구요. 어가를 본따 만든걸까요? 요렇게 생긴 마차자전거를 본이상 안타볼 수가 없겠죠! 5천원 내면 30분동안 탈 수 있어요. 어른 2명에 아이 3명까지 앉힐 수 있겠더라구요. 조종은 한명만 할 수 있어요. 스님들 조각상도 세워져 있구요. 멋진 분수를 보고 물멍을 때리는 아들. 둥글게 올라가며 정이품송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2021. 9. 10. 제드 구이바다 새건데 점화 안됨, 자가수리 실시하였어요. 처음 산 날엔 멀쩡했어요. 저번에 청주고릴라캠프에서 저렴한 가격에 잘 구매한 제드 구이바다에요. 남편이 갖고싶어해서 샀더랬죠. 사온 날 가스 끼워서 켜보고 잘되나 다 확인을 했죠. 잘 되더라고요~ 화력 완전 빵빵! 뚜껑이 유리가 아니라서 가볍고 좋더라고요. 팬에 코팅도 올록볼록하게 되어있구요, 나무손잡이도 예쁘다. 검정색도 멋지긴 하지만 흰색을 고른 이유는 깜깜할 때 잘 찾기 위해서에요. 근데 밖에서 보니까 흰색 아주 예쁘더라고요. 내 안목 아주 칭찬해. 기름 구멍을 이렇게 마개로 막았다 풀었다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의문인 점은 저 구멍마개를 빼면 줄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데 기름이 매달려있는 마개로 다 떨어지더라고요. 이게 맞는건가? 의문이고.. 기름범벅이된 마개를 보고... 대체... 무슨 생각으로.. 2021. 9. 8. 보은 신상 캠핑장 오렌지캠프, 소규모라 좋다 요새 캠핑족이 워낙 많아서 예약하기도 힘든 실정이다. 날도 선선해지니 더울 때 방콕하던 사람들도 다 밖으로 나와서 더더욱 어렵다. 캠핑 나도 한번 해볼까? 싶어서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고~ 나도 그렇게 시작....은 아니고 남편이 캠핑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일은 다 남편이 해서 난 편하게 여왕개미 놀이나 하다 와서 캠핑 조오오금 좋아졌다. 청주 근교 보은에 위치한 오렌지캠프 네이버로 캠핑장 찾다가 발견했는데 후기도 없고 별점도 없고 신상 캠핑장인가 보다 ! 하고 얼른 예약해서 갔다. 새로 생긴 곳이 깔끔해서 좋다. 캠핑이 너무 핫한 나머지 신상 캠핑장이 많이 오픈하고 있으니 열심히 찾아다닐 계획이다. 파쇄석 사이트 우리 자리는 나무가 없어서 그늘이 없었지만 날이 선선하고 구름도 간간히 지나가서 더할나위 .. 2021. 9. 7. 여주여행 첫식당 나들목 여주쌀밥, 너무 맛있다. 여주에 가보니 쌀밥집이라는 상호명을 붙인 식당들이 많이 보였다. 여주쌀이 유명해서 쌀밥집이 많구나. 굶주린 우리가족은 괜찮아 보이는 쌀밥집을 찾아 들어갔다. 주차장도 넓고 외관이 깔끔해보이는 나들목 여주쌀밥 식당에 들어갔다. 우리가 여주에 가게된 이유인 '곤충박물관'과 아주 가깝다. 아주 새건물같지는 않지만 아주 깔끔해서 좋았다. 갈치정식 2인분 시켰다. 어른 둘에 아이 1명인데 정식2인분이면 충분히 같이 먹을 수 있었다. 반찬도 많고 숭늉까지 먹어야 해서 배를 통통칠 정도로 배불렀다. 밥이 나오기 전에 맛있는 홍어찜과 가지튀김이 나왔다. 나 홍어찜 좋아하는듯 ... 너무 맛있어 ㅜㅜ 속에 다진고기를 넣은 가지튀김. 5살 아이가 무척 잘 먹었다. 바삭바삭하고 고소하니 넘 맛있어서 조금만 더 부탁해서 또 .. 2021. 8. 31.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