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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키움 영역입니다. 각종 풀들과 사슴벌레, 배은망덕한 햄스터 미니가 살고 있죠.
햄스터 미니하테 얼마 전에 물려서 배은망덕하다고 표현해 봤습니다.
여기를 키움영역이라고 이름 지은 이유는 6살 아이가 유치원에서 쓰던 말을 집에서도 쓰더라고요. 여긴 미술영역, 여긴 장난감영역 이러면서요. 그래서 여긴 키움영역이라고 이름 지었답니다.
어버이날에 들여온 네펜데스
일명 벌레잡이 통풀이죠. 아주 잘 자라요. 물을 많이 줍니다. 흙이 마르면 흠뻑 물을 줘요. 벌레잡이통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위로 자꾸만 자라는데 줄기가 꺾여버릴까 걱정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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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잡이 제비꽃
잎에 붙어있는 날파리들 보이시나요? 사슴벌레 키우는 통에서 발생했어요. 사슴벌레가 젤리를 먹어서 달달한 냄새가 나서인지 날파리가 생기더라고요. 근데 그 바로 옆에 벌레잡이 통풀이랑 벌레잡이 제비꽃을 두니 이렇게 다 잡아먹네요. 영양공급이 잘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잎을 떼어서 흙위에 놨더니 좀 애기 잎이 나오더라고요.
보이시나요? 뾰족하게 나오고 있어서 조그만 화분에 하나씩 놔줬습니다. 잘 키워 볼게요.
맨 왼쪽의 풀은 향기나는 허브인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아이가 유치원에서 가져왔는데 잘 자랍니다. 근데 엄청 잘 말라서 물을 자주 줘야해요.
알로에들은 자라지도 않고 죽지도 않아요. 참 희한해요.
이 빨간 꽃이 맺히는 허브 이름 아시는 분들 제보부탁드려요.
이상으로 제 화단 자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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